2025년 4월 둘째 주 기준으로 조선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조선가와 중고선가는 소폭 상승했고, 컨테이너 운임 또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조선 관련 주가 및 발주 트렌드에 대한 투자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1. 신조선 시장 동향: 선가 유지 속 선종별 편차
▷ 신조선가지수
- 187.41pt로 전주 대비 +0.07pt 상승
- 대형 선박 가격은 유지, 일부 컨테이너선 및 자동차운반선(PCTC) 가격 소폭 조정
선종 | 크기 | 2024년 가격 (백만달러) |
2025.4.11 가격 (백만달러) |
증감 |
컨테이너선 | 13,000 TEU | 183.0 | 181.5 | ▼ 1.5 |
컨테이너선 | 2,750 TEU | 43.5 | 44.5 | ▲ 1.0 |
자동차운반선 (PCTC) | 6,500 CEU | 97.0 | 93.5 | ▼ 3.5 |
▷ 주간 신조선 발주
- 총 34척 발주 (컨테이너선 3척, LNG선 1척 등)
- 2025년 누적 발주량은 283척으로, 전년 동기 449척 대비 -37% 감소
2. 중고선 시장 동향: 거래량 증가, 가격도 소폭 상승
▷ 중고선가지수
- 177.0pt로 전주 대비 +0.34pt 상승
- 선종별 상세선가 변동 없음
▷ 주간 중고선 거래량
- 총 39척 거래, 누적 478척 (전년 동기 628척 대비 -24%)
선종 | 누적 거래척수 | (2025) 전년 동기 |
증감률 |
탱커 | 99 | 152 | -34.9% |
벌커 | 208 | 259 | -19.7% |
기타 | 171 | 217 | -21.2% |
총계 | 478 | 628 | -23.9% |
3. 해상운임 동향: SCFI·CCFI 반등, 벌크·LPG 운임 약세
▷ 주요 운임지수
- SCFI (상하이 컨테이너 운임지수): 1,394.68pt (+0.1%)
- CCFI (중국 컨테이너 운임지수): 1,107.28pt (+0.4%)
- BDI (벌크 운임지수): 1,274pt (-14.4%)
▷ 선종별 운임 변동 (단위: $/일)
선종 | 전주대비 증감률 | 운임(4/11) |
VLCC (초대형 유조선) | ▼ 4.3% | 35,662 |
수에즈막스 | ▲ 11.0% | 55,365 |
아프라막스 | ▲ 11.2% | 57,045 |
MR탱커 | ▼ 21.0% | 16,159 |
핸디사이즈 | ▲ 36.4% | 24,443 |
케이프사이즈 (벌크) | ▼ 19.4% | 14,780 |
파나막스 (벌크) | ▼ 10.1% | 10,086 |
LPG선 | ▼ 62.1% | 14,590 |
LNG선 | ▼ 0.9% | 27,250 |
4. 투자 포인트 및 전망
- 조선사 수주 모멘텀은 예년 대비 둔화되고 있으나, 선가 유지 및 운임 반등은 실적 방어 요인
- 컨테이너 운임 반등 지속 여부가 하반기 수주 기대감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
- LNG·LPG선 운임 약세는 단기 조정 요인이 될 수 있으나, 중장기 친환경 수요는 유지될 전망
결론: 조선업, 가격과 운임 반등에 주목할 시점
2025년 4월 현재, 신조선가와 중고선가가 반등세를 보이며, 운임 또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해상 물동량 회복과 선박 공급 제어가 맞물린다면 조선업은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현시점에서는 조선사 실적 방어 가능성과 함께 투자 매력도 상승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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