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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3] 동국제약 기업분석: 마데카솔부터 센텔리안24까지, 전방위 헬스케어 확장 기업

by 정치, 사회, 방송, 연예 실시간 이슈 포스팅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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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기업분석: 마데카솔부터 센텔리안24까지, 전방위 헬스케어 확장 기업

국내 OTC(일반의약품) 강자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인사돌, 오라메디, 훼라민Q, 판시딜 등 다수의 1위 브랜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더마코스메틱 ‘센텔리안24’의 글로벌 확장을 통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전 사업부문에서 고르게 실적이 성장하고 있으며, 2025년 예상실적 기준으로도 PER 8.8배, ROE 12.3%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1. 기업 개요 및 연혁

 

동국제약은 1968년 설립되어 1978년 마데카솔을 자체 생산하며 본격적인 제약 제조업에 진출했습니다. 이후 ETC(전문의약품) 및 헬스케어 부문 확장을 거듭하며 2024년 기준 연 매출 8,12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2015 더마코스메틱 ‘센텔리안24’ 론칭
2023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핏’ 출시
2024 위드닉스, 리봄화장품 인수
2025 매출 9,005억 원, 영업이익 977억 원 전망

 

2. 사업부문별 분석

 

(1) OTC 부문: 전통 강자

  • ‘마데카솔’, ‘인사돌’, ‘훼라민Q’, ‘판시딜’ 등 브랜드력 높은 제품군 보유
  • 2024년 기준 매출 1,614억 원, 최근 5년 CAGR 5.9%
  • 약국 직거래 비중 약 85.6%, 유통망 확보로 신제품 확산 용이

(2) ETC 부문: 기술 기반 성장

  • ‘포폴주사’, ‘로렐린’, ‘로수탄젯’ 등 제네릭 중심
  • 마이크로스피어, 리포좀 등 DDS 기반 개량신약 기술력 보유
  • 2024년 매출 2,011억 원, CAGR 13.2%

(3) 헬스케어 부문: 센텔리안24 중심 고성장

  • 더마코스메틱 ‘센텔리안24’ 누적 판매 6,800만개
  • 위드닉스, 리봄화장품 인수로 수직계열화
  • 2024년 매출 2,736억 원, CAGR 15.1%
사업부문 2024년 매출 (억 원)  CAGR
OTC 1,614 5.9%
ETC 2,011 13.2%
헬스케어 2,736 15.1%
해외 354 0.2%
기타(자회사 등) 1,407 11.3%

 

3. 센텔리안24 중심의 더마코스메틱 성장

 

‘마데카 크림’을 중심으로 한 센텔리안24는 홈쇼핑 중심에서 오프라인(올리브영, 다이소 등)으로 유통 채널을 확장하고 있으며, 일본, 미국,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병행 중입니다.

  • 판매수수료율: 2023년 45.2% → 2024년 36.6%
  • 유통 채널 다변화 및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

 

4. 2025년 실적 전망 및 밸류에이션

 

구분  2024년 실적  2025년 전망
매출액 8,122억 원 9,005억 원
영업이익 804억 원 977억 원
영업이익률 9.9% 10.9%
지배주주순이익 612억 원 788억 원
PER 12.3배 8.8배
PBR 1.2배 1.0배
ROE 10.7% 12.3%

동국제약은 보령, JW중외제약, 대원제약 등 전통 제약사 대비 실적 대비 저평가 구간에 위치하며, 안정적인 성장성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5. 투자 포인트 및 리스크 요인

 

투자 포인트

  • 파워 브랜드 중심 OTC 안정 성장
  • 센텔리안24 중심 헬스케어 부문 고성장
  • ETC 개량신약 기술력 보유(DDS 기반)
  • 2025년 ROE 12.3%, PER 8.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리스크 요인

  • 높은 내수 비중(89.7%)으로 수출 확대 필요
  • 더마코스메틱 유통 구조 전환기의 불확실성
  • 해외사업부 체질 개선 단계

결론

동국제약은 전통 제약사로서의 안정성과 더마코스메틱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을 동시에 확보한 기업입니다. OTC의 브랜드력, ETC의 기술력, 헬스케어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2025년 이후 연결 매출 1조 원 달성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현저한 저평가 상태의 주가 역시 향후 반등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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