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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0일 중국의 대미 보복관세 발표 상세 분석 4월 4일 발표
1. 발표 개요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2025년 4월 10일 오후 12시 1분부터 모든 미국산 수입품에 34% 추가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발표한 중국산 제품에 대한 34% 추가 관세에 대한 **"비례 대응"**으로, 양국 간 무역전쟁이 전면전 단계로 접어들었음을 시사합니다
2. 주요 내용
- 적용 대상: 미국산 전 품목 (단, 5월 13일 자정 전 중국 도착 화물은 면제)
- 세율: 34% (미국이 중국에 부과한 관세율과 동일)
- WTO 제소: 중국은 미국의 조치가 **"국제무역 규칙 위반"**이라며 WTO에 제소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3. 추가 제재 조치
미국 기업 대상 제재
- 블랙리스트 추가: 스카이디엄 등 27개 기업을 수출 통제 목록에 추가
- 방산 기업 제재: 드론 제조업체 포함 11개 기업을 '신뢰할 수 없는 기관'으로 지정해 거래 금지
- 군수기업 수출 금지: 16개 미국 군수기업에 이중용도 물품 수출 차단
자원 통제 강화
- 희토류 수출 제한: 사마륨·가돌리늄·테르븀 등 7종 희토류 대미 수출 통제
- 반덤핑 조사: 의료용 CT 튜브 등 첨단 기술 제품 대상 조사 개시
4. 발표 배경 및 의도
- 직접적 계기: 트럼프의 "광복절 관세" 발표 직후 48시간 내 대응
- 전략적 목표:
- 미국의 기술 패권 견제 (희토류 공급 차단)
- 협상 카드 확보를 위한 다각적 압박
- 국내 산업 보호 및 친환경 기술 지원 강화[종합]
5. 경제적 영향
- 글로벌 증시 충격: 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관세 발표 직후 3.5조 달러(약 5,100조 원) 규모 자금 이탈 발생
- 공급망 리스크: 희토류 의존도 높은 전기차·반도체 업계 타격 예상
- 인플레이션 우려: 에너지·농업 분야 관세 인상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 가속화
중국 보복관세에 따른 미국 증시 폭락 상세 분석
증시 현황 및 주요 지표
- 기간: 2025년 4월 3~4일 (중국 보복관세 발표 직후)
- 주요 지수 하락:
- S&P 500: 5.97% 급락 (5,074.08 포인트 마감), 2020년 3월 팬데믹 이후 최대 일간 낙폭
- 나스닥: 5.82% 하락 (15,587.79 포인트), 기술적 약세장 진입(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
- 다우존스: 5.50% 폭락 (38,314.86 포인트), 2020년 3월 이후 최악의 주간 하락률(-7.9%) 기록
- 시가총액: 2일간 약 7조 달러(약 9,600조 원) 증발
주요 기업 영향
- 애플: 7.3% 급락 (시총 3조 달러 붕괴)
- 테슬라: 10.5% 폭락 (전기차 수요 감소 및 중국 공급망 리스크 확대)
- 엔비디아: 7.3% 하락 (AI 칩 수출 제한 우려)
- 메타(페이스북): 5.0% 하락 (광고 매출 감소 전망)
경제적 충격 요인
- 무역전쟁 격화:
- 중국 보복관세: 4월 10일부터 전 미국산 제품 34% 추가 관세 부과
- 희토류 수출 제한: 사마륨·가돌리늄 등 7종 대미 공급 차단
- 경기침체 공포:
- 글로벌 경기침체 확률: JP모건 추산 60%(기존 40% 대비 상승)
- 실물 경제 영향: 스텔란티스, 북미 5개 공장 임시 폐쇄 및 900명 해고
- 정책 불확실성:
- 트럼프 대통령: "관세 정책 변하지 않을 것" 발표
- 연준의 한계: 제롬 파월 의장 "경기 침체 리스크 존재" 인정했으나 긴급 금리 인하 배제
산업별 피해 구조
반도체 | 희토류·희소금속 수출 제한 | 엔비디아·AMD 주가 약세 |
전기차 | 중국산 부품 공급 차단 | 테슬라·Rivian 급락 |
에너지 | LNG·석탄 관세 인상 | 셰브론·엑슨모빌 하락 |
의료기기 | 반덤핑 조사 확대 | GE 헬스케어 약세 |
전문가 전망
- 마이클 로젠(앤젤레스 인베스트먼트): "트럼프의 관세 정책이 주식 시장 강세장 종말을 초래했다"
- 브루스 카스만(JP모건): "무역전쟁이 글로벌 공급망 재편 가속화할 것"
- KCIF 보고서: "미국의 대중 실효관세율 60% 달리며 수출 기업 타격 불가피"
향후 전망
- 단기: 4월 10일 관세 발효 후 추가 시장 혼란 예상
- 중장기:
- 글로벌 공급망 재편: "중국+1"(인도·동남아) 생산기지 확대
- 기술 패권 경쟁: 반도체·AI 분야 자국화 가속68
- 인플레이션 재점화: 에너지·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
이번 폭락은 단순한 시장 조정이 아닌 미중 패권 경쟁의 경제적 충격이 직접 반영된 사례로, 향후 관세 확대 여부와 기술 분야 갈등 심화가 시장 변동성을 주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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