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206650) 분석: 콜레라 백신 독점 공급업체, 실적 고성장 본격화
기업 개요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 ‘유비콜’ 시리즈(유비콜, 유비콜+, 유비콜S)를 생산하는 제약사로, WHO 인증(Pre-qualified) 을 받은 유일한 콜레라 백신 공급업체입니다. 2023년 사노피(Sanofi)의 '샨콜' 백신 시장 철수 이후, 현재 글로벌에서 유일한 콜레라 백신 생산업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콜레라는 주로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최근 세계적으로 감염자 수가 급증하며 백신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 및 전망
구분 | 2024년 | 2025년 전망 |
매출액(억원) | 960 | 1,465 |
영업이익(억원) | 343 | 605 |
영업이익률(%) | 35.7% | 41.3% |
순이익(억원) | 190 | 479 |
EPS(원) | 520 | 1,312 |
PER(배) | 23.3 | 9.4 |
주요 포인트:
- 2023년 흑자 전환 성공
- 2024년 매출 +38.4%, 2025년 매출 +52.5% 고성장 예상
- 2025년 기준 PER 9.4배로, 여전히 저평가 구간
콜레라 확산과 백신 수요 급증
- 콜레라 감염자 수 급증:
2021년 22만 명 → 2024년 약 80만 명(WHO 기준) - WHO 대응 강화:
- 2023년, 콜레라 비상사태를 **3등급(최고 수준)**으로 격상
- 백신 수급 안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
- GAVI 전망:
- 2030년까지 연평균 8,500만 도즈 수요 예상
- 고수요 시나리오에서는 연간 2.2억 도즈까지 확대 가능성
- 현재 공급자는 유바이오로직스 단독
실적 레버리지: Award Letter 수령
- 유바이오로직스는 매년 연말 WHO로부터 콜레라 백신 구매 요청서를 수령합니다.
- 2024년 수령분: 7,200만 도즈 (역대 최대)
- 이에 따라 2025년 실적도 창사 이래 최고치 갱신이 확실시됩니다.
파이프라인: 추가 성장 동력
유바이오로직스는 콜레라 백신 외에도 다양한 백신을 개발 중입니다.
장티푸스 백신 | 3상 완료 |
수막구균 백신 | 2/3상 진행 중 |
RSV 바이러스 백신 | 1상 진행 중 |
향후 기대 포인트:
콜레라 백신 외 추가 파이프라인 상용화 시, 중장기적 실적 성장 가속화 기대
투자 포인트 요약
- 글로벌 콜레라 백신 독점 공급업체
- WHO, GAVI 등 국제기구와의 공고한 관계
- 2025년 예상 PER 9.4배, ROE **30.7%**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양호
- 장티푸스, 수막구균, RSV 백신 등 다수의 신제품 파이프라인 보유
- 콜레라 감염 급증 및 백신 긴급 수요 확대로 추가적인 실적 상향 가능성 존재
주가지표 요약 (2025년 4월 25일 기준)
현재주가 | 12,300원 |
시가총액 | 4,494억원 |
유동주식비율 | 79.9% |
외국인지분율 | 7.61% |
52주 최고가 | 18,800원 |
52주 최저가 | 9,350원 |
120일 평균 거래대금 | 562억원 |
결론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글로벌 콜레라 백신 시장을 독점하는 유일한 공급자로, 급격히 증가하는 백신 수요에 맞춰 역대 최대 실적 갱신이 확실시되는 상황입니다. 콜레라 백신 외에도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어, 중장기적 성장성 또한 매우 뛰어난 기업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주가는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있어,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매우 높아 보입니다.
반응형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0] 이지바이오 분석 및 주가 전망 Devenish 인수효과 (2) | 2025.04.29 |
---|---|
[507] HK이노엔 2025년 1분기 실적 리뷰 및 전망: 미국 진출 본격화 (0) | 2025.04.29 |
[502] 보로노이 분석 및 주가 전망 : VRN11 임상 발표로 본 투자 포인트 (1) | 2025.04.28 |
[504] HK이노엔 2025년 1분기 실적 리뷰: 매출·이익 모두 견조한 성장 (1) | 2025.04.28 |
[483] 보령 실적 전망 카나브패밀리, 케이캡, 당뇨 치료제 (1) | 2025.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