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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 개요: CNT 특화 이차전지 소재 기업
**제이오(JO)**는 KOSDAQ에 상장된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입니다. 전지소재 외에도 플랜트 엔지니어링 사업을 병행하며, 주요 고객사로는 SK온, CATL, 일본 및 중국의 글로벌 배터리 셀 제조사가 있습니다.
- 설립 목적: 고부가가치 전지소재 상용화 및 글로벌 전기차(EV) 산업에의 공급망 진입
- 핵심 사업군:
- 전지소재 부문(CNT, MWCNT, SWCNT)
- 플랜트 엔지니어링 부문(국내외 설비 구축)
- 기술 경쟁력: 고전도 CNT 양산 레퍼런스 확보, 전공정 내재화 통한 CAPEX 효율화
2. 최근 주가 및 밸류에이션
현재 주가 | 9,260원 |
시가총액 | 약 2,965억 원 |
외국인 지분율 | 1.2% |
52주 고가/저가 | 26,150 / 8,320원 |
2023년 PER | 48.6배 |
2024년 예상 PBR | 2.5배 |
2024년 EV/EBITDA | 135.3배 |
배당수익률 | 없음 (0%) |
제이오의 주가는 최근 1년간 61% 이상 하락했으며, 이는 CNT 수요 급감과 주 고객사의 주문 지연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밸류에이션 상으로는 2026년 기준 PER 13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 대비 할인 상태입니다.
3. CNT 시장 현황과 제이오의 대응
3-1. 2024년 실적 부진 배경
- 2024년 CNT 매출은 전년 대비 -61% 급감 (105억원)
- SK온, 노스볼트 등 주요 고객 수요 둔화와 공급 차질 발생
- 중국 고객사향 TWCNT 공급 중단, 노스볼트 파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CNT OPM -73%로 대규모 적자 전환
3-2. 회복 시그널: 2025년 실적 전환 기대
- SK온 재고 조정 마무리로 3월 이후 MWCNT 납품 재개
- 중국 고객사 유럽 생산기지 가동 계획 → 한국산 CNT 수요 증가
- 2025년 CNT 매출 전망: 335억원(+218%), 하반기 집중
- 전지소재 부문 영업이익: 55억원, OPM 17%, 흑자 전환 예상
4. SWCNT 시장의 본격화: 제이오의 전략적 성장 축
4-1. SWCNT란?
SWCNT(Single-Walled Carbon Nanotube)는 기존 MWCNT보다 전기전도율과 기계적 강도가 뛰어난 고급 CNT 소재입니다. 실리콘 음극재와 함께 사용되어 배터리의 급속충전성과 수명 향상에 기여합니다.
4-2. 공급 확대 전략
- 일본 셀/완성차 업체 납품 예정(2025년 말)
- 글로벌 고객사 대상 SWCNT 직납 협의 중
- 자체 공정 내재화를 통해 생산비 30% 절감 → 글로벌 경쟁력 확보
- 2024년 5월 교환사채 500억원 조달 → 전용 설비 투자
5. 생산 인프라 및 증설 현황
구분 | 위치 | 생산능력 | 주요제품 | 고객사 | 상태 |
1공장 | 안산 | 1,000t | TWCNT, MWCNT | SK온 등 | 2022년 완공 |
2공장 1차 | 안산 | 1,000t | MWCNT | 국내외 | 2024년 완공 |
2공장 2차 | 안산 | 1,000t | MWCNT | 국내외 | 2025년 증설 예정 |
기타 | - | - | SWCNT | 일본 고객 | 기획 단계 |
6. 실적 추이 및 재무 전망
항목 | 2024 | 2025E |
총 매출액 | 829억원 | - |
CNT 매출 | 105억원 | 335억원 |
영업이익 | -55억원 | 55억원(전지소재 부문) |
당기순이익 | -89억원 | - |
7. 투자 시사점
- 2024년은 저점 구간이며, 2025년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 글로벌 고객 다변화 및 SWCNT 시장 진입을 통한 고성장 동력 확보
- 현재 밸류에이션은 이차전지 소재 업종 대비 매력적 수준
- 리스크 요인: CNT 가격 경쟁 심화, 주요 고객사 계약 일정 지연 가능성
결론: 하락 후 회복…SWCNT가 열어줄 새로운 성장의 문
제이오는 2024년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구조적으로 탄탄한 고객 기반과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5~2026년 CNT 및 SWCNT 실적 반등이 유력합니다. 기존 고객사 회복과 신규 고부가 라인 진입이 병행되는 시점에서, CNT 전문 소재주의 중장기 투자처로서 재조명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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