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아이텍 : 자율주행·AI 반도체 테스트 성장 수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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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텍(119830) 기업분석: 자율주행·AI 반도체 테스트 성장 수혜 본격화

2025년 5월 기준,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전문 기업인 **아이텍(ITEC)**은 자율주행 및 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동반 성장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는 종목입니다. 반도체 고도화가 진행될수록 ‘검증’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으며, 아이텍은 이에 특화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테스트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 부상 중입니다.

 

기업 개요: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아이텍은 2005년 설립되어, 반도체 후공정 중 테스트 분야를 전문으로 수행하는 업체입니다. 주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웨이퍼 테스트	칩의 전기적 특성 검사, 불량 선별 (패키징 전)
패키지 테스트	패키징 후 전기적 특성 및 기능 테스트
시스템 레벨 테스트(SLT)	실제 사용 조건 하 테스트로, 고신뢰성 반도체에 필수
번인(Burn-in) 테스트	고온·고전압 환경에서 장시간 테스트, 자율주행·AI 반도체에 중요

이러한 검증 공정은 팹리스와 디자인하우스의 제품 품질 보증을 위해 필수적인 단계이며, 특히 AI 반도체 및 자율주행 반도체는 열 제어 기반의 고정밀 테스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사업 확장 전략: AI·자율주행 반도체 테스트 강화

 

아이텍은 기존의 모바일 및 레거시 반도체에서 자율주행·AI 반도체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주요 진행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딥엑스(DEEPX)**의 AI 반도체 ‘DX-M1’의 MPW 단계부터 SLT까지 테스트 전 과정 지원
• 국내 주요 고객사 R사 및 다수 자율주행 반도체 고객과의 협업 확대
• 차량용 반도체 테스트 비중 2023년 37% → 2024년 45%로 상승
• AI·자율주행 반도체 특성상 테스트 시간 증가 → 단가 상승 효과 동반(Q + P 성장)

항목	2023년	2024년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비중	약 37%	약 45%
주요 팹리스 M/S	약 90% 이상	유지/확대 예상

 

경쟁력: 재무건전성과 첨단 장비 확보

 

아이텍은 장비 산업 특성상 Capex 투자 여력과 고사양 테스트 장비 확보 여부가 경쟁력의 핵심입니다.

• 현금성 자산 약 1,100억 원 확보 (자회사 매각 등으로)
• 국내 최초로 고성능 장비 ‘V93K-PS5000’ 도입(2대 가동 중), 2026년까지 5대 이상 추가 예정
• 차량용 반도체 장기 공급 고려 시, 고객사들은 엔지니어링 및 재무 역량을 중시함

이러한 기반은 글로벌 테스트 수요 확대 대응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적 및 밸류에이션

별도 기준 실적 가이던스 (2025년)

구분	2024년 추정	2025년 가이던스
매출액	약 620억 원	약 410억 원
영업이익률	-7.9%	약 10% 예상

자회사 매각 효과 반영 시, 본업 중심의 안정적 수익성 회복 가능

 

최근 재무 지표

연도	매출액(억)	영업이익(억)	순이익(억)
2021	647	32	-78
2022	767	7	222
2023	522	-73	-74
2024E	620	-49	200

회복세 진입, PER 5.4배는 여타 동종 기업 대비 저평가 구간

 

리스크 요인 및 기타 참고 사항

 

• 전환사채(4·5회차)로 인한 희석 우려 존재, 2025년 5월 8일 일부 물량 상장 예정
• 비상장 타법인 투자 다수 보유 → 비핵심 사업 정리 및 현금화 가능성 상존

 

투자 포인트 요약

 

1. AI·자율주행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 → 매출/단가 동반 상승
2. 고사양 장비 및 엔지니어링 기반 확보 → 진입장벽 형성
3. 재무 안정성(현금성 자산 1,100억 원) → 테스트 설비 확장 가속화
4. 딥엑스·R사 등 신흥 AI 반도체 고객 확보 → 실적 다변화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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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포인트

아이텍은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분야에서 독보적 입지를 기반으로, AI 및 자율주행 반도체 중심의 산업 고도화 트렌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테스트 시간 증가에 따른 수익성 회복, 글로벌 고객 확대, 첨단 장비 보유라는 3박자가 갖춰진 만큼, 2025년 이후 본격적인 재평가가 기대되는 종목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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