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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년 대한전선은 사상 최대 수주잔고와 수익성 높은 수주 구조 전환을 통해 실적 레벨업이 본격화되는 국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고압 및 해저 케이블 중심의 수주가 확대되면서 중장기 실적 안정성과 고수익성 확보가 기대됩니다.
핵심 요약
2024년 수주잔고 | 2조 8,181억 원 (YoY +62%) |
2024년 신규 수주 | 3조 6,912억 원 (YoY +106%) |
초고압 케이블 수출 비중 | 71% (미주·유럽 중심) |
2025년 예상 매출액 | 3조 5,825억 원 (YoY +8.8%) |
2025년 예상 영업이익 | 1,308억 원 (YoY +13.6%) |
2025년 하반기 실적 모멘텀 | 해저케이블, HVDC 지중 케이블 매출 본격 반영 |
1. 사상 최대 수주잔고로 실적 가시성 확보
대한전선은 2024년 수주잔고 2조 8,181억 원, 신규 수주 3조 6,912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구분 | 2023 | 2024 | 증감률 |
수주잔고 | 1조 7,359억 원 | 2조 8,181억 원 | +62% |
신규 수주 | 1조 7,904억 원 | 3조 6,912억 원 | +106% |
- 신규 수주는 싱가포르, 스웨덴, 영국 등 해외 매출 비중 확대가 특징.
- 전체 수주잔고 중 초고압 케이블 비중은 약 50~60%, 해저 케이블 수주도 빠르게 증가 중.
▶ 수주 구조 고도화 = 수익 구조 고도화
고마진 사업인 초고압 및 해저 케이블의 수주 확대는 곧바로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프로젝트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면서, 환율 수혜 및 가격 경쟁력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2.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게임
대한전선은 2025년 하반기부터 해저 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매출 본격화로 실적 레벨업이 예상됩니다.
▶ 연간 실적 전망
구분 | 2024 | 2025E | 증감률 |
매출액 | 3조 2,913억 원 | 3조 5,825억 원 | +8.8% |
영업이익 | 1,152억 원 | 1,308억 원 | +13.6% |
순이익(지배) | 700억 원 | 960억 원 | +37.1% |
- 해저 케이블은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1,003억 원) 등 대규모 수주가 매출로 전환되며 실적 견인을 시작합니다.
- 미국 LS파워향 HVDC 케이블 프로젝트도 하반기부터 인식 예정.
3. 분기별 실적 트렌드: 1Q25는 과도기, 하반기 반등 시동
2025년 1분기 실적은 초고압 케이블 수주는 증가했으나, 산업전선 부문 부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전망입니다.
구분 | 1Q24 | 1Q25E | YoY |
매출액 | 7,885억 원 | 8,665억 원 | +9.9% |
영업이익 | 288억 원 | 266억 원 | -7.6% |
영업이익률 | 3.6% | 3.1% | -0.5%p |
- 2025년부터는 일회성 비용(성과급 등) 분산 반영으로 계절성 완화.
- 2분기 이후 해저 케이블 매출 인식 본격화 시 수익성 개선 기대.
4. 수주 기반 중장기 성장 로드맵
국내 | 영광·안마 해상풍력, HVDC 프로젝트 대기 |
해외 | 싱가포르·영국·스웨덴 등 글로벌 다변화 수주 |
전략 | 총 9,400억 원 투자로 CAPA 5배 확대, 2027년 HVDC 본격 대응 |
대한전선은 국내 수요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 중이며, 특히 **영국 내셔널 그리드 밴더 계약 체결(2025.3)**을 통해 유럽 해저 케이블 시장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결론: 수주 구조가 바꾸는 실적 구조
- 초고압·해저 케이블 중심 수주 구조 전환 → 고마진 실적 전환
- 2024년 수주잔고 대폭 확대 → 2025년 실적 안정성 보장
-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 증가 → 장기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고부가 수주 → 안정적 실적 → 밸류에이션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 속에서, 대한전선은 지금이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의 시작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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