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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망: 하반기 40% 이상 상승 여력 분석
개요
하나증권이 발표한 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K-POP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현재 단기 조정 기간을 겪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4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하이브와 SM이 최선호주로 제시되었으며, 북미 투어 확대와 BTS의 완전체 컴백 등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북미 투어가 중요해지는 이유
일본 시장의 한계
- 일본 시장에 집중된 K-POP 공연 수요: 4대 기획사 기준 아레나 이상급 투어 모객 수는 2024년 약 420만명으로 2019년 대비 약 80% 증가
- 콘서트 내 일본 관객 비중: 하이브 54%, JYP 48%, SM 42%, YG 48%로 약 절반 차지
- 원가 상승 문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공연 원가 상승, 대관료는 도쿄돔 주말 기준으로 2021년 대비 약 50% 상승
북미 시장의 가능성
- 높은 티켓 가격: 다이나믹 프라이싱 모델 적용 가능
- 테일러 스위프트 평균 티켓 가격 $204, BTS는 비욘세와 테일러 스위프트와 비슷한 수준인 평균 $200 이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
- 2025년 대규모 북미 투어 예정: 스트레이키즈(2분기), 블랙핑크(하반기), BTS(완전체)
주요 기획사별 투어 전망
하이브
- BTS 완전체 복귀로 대규모 월드 투어 재개 예상
- 2026년 예상 매출액 3.5조원 이상, 영업이익 5,000억원에 근접할 가능성
- 높은 티켓 가격과 300만명 이상의 투어 모객 수 가능
JYP 엔터테인먼트
- 스트레이키즈의 첫 북미 스타디움 투어
- 북미 비중이 2023년 15% → 2025년 45%로 확대 예상
- 콘서트 매출 2023년 632억원 → 2025년 약 2,000억원으로 증가 전망
블랙핑크(YG)
- 직전 투어보다 회당 평균 모객 수 80% 증가(2.8만명 → 5만명)
- 북남미/유럽 기준 2023년 41만명 → 2025년 80만명으로 확대
- 역대 최대 콘서트 매출 예상
한한령 완화 시 추가 성장 가능성
- 한한령 완화 시 영업이익 약 15~40% 내외 상승 가능
- BTS, 세븐틴, 블랙핑크, 스트레이키즈 등 돔 투어 가능성
- MD 비중 확대로 인한 추가 수익 창출 기대
투자 의견 및 목표주가
- 최선호주: 하이브(목표가 310,000원), SM(목표가 130,000원, 18% 상향)
- 관심종목: YG(목표가 73,000원, 38% 상향), JYP(목표가 90,000원)
- 디어유 연결 효과가 반영되는 SM 주목
- 예상보다 큰 대규모 블랙핑크 투어가 예정된 YG 기대감
투자 전략
단기적인 12달 조정 가능성은 있으나, 하반기 BTS 컴백과 대규모 투어 발표 시 2026년 연간 영업이익 5,000억원 내외 기대감이 반영되며 큰 폭의 상승이 예상됩니다. 하이브 기준 최대 4050% 내외의 상승 여력이 있으며, 타 기획사들의 밸류에이션 확장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
K-POP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북미 투어 확대와 인기 그룹들의 컴백으로 하반기 강한 상승 모멘텀이 기대됩니다. 티켓 가격 상승과 모객 수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며, 한한령 완화 시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브와 SM을 중심으로 투자 검토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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