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개요
삼천당제약(000250)은 1943년에 설립된 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입니다. 항생제, 순환기질환 치료제, 소화기질환 치료제, 안과용 의약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일회용 점안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와 개량신약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업 기본 정보
항목 | 내용 |
회사명 | 삼천당제약(000250) |
설립연도 | 1943년 |
주요 사업 | 의약품 제조·판매 |
시가총액 | 4,023십억원 (2025.1.16 기준) |
발행주식수 | 23백만주 |
52주 최고/최저가 | 214,000원/62,400원 |
일평균거래대금(6개월) | 71,120백만원 |
유동주식비율/외국인지분율 | 61.5% / 3.8% |
주요주주 | 소화 외 1인 37.6% |
S-PASS 플랫폼: 주사제를 경구제로 바꾸는 혁신 기술
삼천당제약의 핵심 기술인 S-PASS 플랫폼은 주사제를 경구제(먹는 약)로 바꿔주는 혁신적인 기술입니다. 초기에는 먹는 인슐린을 개발하다가 최근에는 경구형 인크레틴(GLP-1)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PASS의 차별점
- 개발 전략의 차별화: 대부분의 기업이 신약에 기술을 접목하는 반면, 삼천당제약은 리벨서스(경구형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 개발부터 시작합니다.
- 시장성: 중국 세마글루타이드 특허가 2026년 만료되기 때문에 중국 당뇨 시장 진출이 가능합니다.
- 기술 확장성: S-PASS 임상 개념 검증이 완료되면 인크레틴 비만 치료제를 보유한 기업에게 기술 수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특허 회피 가능: 노보노디스크의 경구제 기술 SNAC과 유사하지만 특허 회피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S-PASS 접목된 세마글루타이드 개발 방식
개발방식 | 내용 |
Option 1 | BE Study 진행 |
Option 2의 특징 | Original 세마글루타이드와 동일한 화학 특성 (SNAC)을 사용하는 접근법 |
SCD의 강점 | 자체적으로 개발한 S-PASS 기반의 흡수촉진제 허형제 사용 |
진행상황 | 세계적으로 동시에 시험할 3개국을 설정하여 허가 진출 진행 중 |
기대효과 | 세계 동시 허가, Generic 개발 및 허가 취득으로 시장 선점 구도 형성 |
S-PASS 임상 및 허가 일정
2025년~2027년 임상 및 허가 일정
파이프라인 | 2025년 | 2026년 | 2027년 |
경구형 세마글루타이드(덴마 제제) | 임상(BE Study) → 허가 신청 및 취득 → 제품 판매 |
||
경구형 세마글루타이드(비만 제제) | 임상3상→3상 | 허가 신청 및 취득 | |
경구형 인슐린(덴마 제제) | 임상3상→3상 | 허가 신청 및 취득 | 판매 |
경구형 리라글루타이드(덴마 제제) | 임상3상→3상 | 허가 신청 및 취득 | |
경구형 리라글루타이드(비만 제제) | 임상3상→3상 | 허가 신청 및 취득 |
SCD411: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북미 진출
하반기부터 아일리아 시밀러(SCD411)의 북미 판매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됩니다.
주요 진행 상황
- 캐나다 파트너: 오리지널 개발사와 바이얼, PFS 형태 아일리아 시밀러 판매 협상 완료
- 미국 파트너사 선정 완료
- 2023년 12월 21일: 프레지니우스 카비와 SCD411 미국 공급 계약 체결
- 2025년 미국 품목허가신청서 제출 예정
시밀러 시장 점유율 데이터
적응증별 시밀러의 점유율 확장 속도 비교
시밀러 유형 | 시장 점유율 특징 |
빠른 업테이크 속도 | 항암제, 안과학 시밀러(론칭 5년 후 평균 81% 점유율) |
느린 업테이크 속도 | 면역학, 필그라스팀, 에포에틴 알파, 인슐린 글라진 시밀러(5년 후 평균 26% 점유율) |
미국 루센티스 시장의 시밀러 점유율 현황
시밀러 제품 | 점유율 |
시머지(삼성바이오에피스) | 40% (출시 7개 분기 만에) |
바이오비즈(암젠) | 16% (출시 9개 분기 만에) |
전체 시밀러 점유율 | 56% |
국가별 SCD411 판매에 따른 삼천당 귀속 예상 매출 및 영업 이익
연도 | 미국 | 일본 | 기타 | 총매출 | 영업이익 |
2025년 | 577억원 | 331억원 | 23억원 | 931억원 | 805억원 |
2026년 | 1,089억원 | 523억원 | 89억원 | 1,701억원 | 1,413억원 |
2027년 | 1,262억원 | 602억원 | 322억원 | 2,186억원 | 1,792억원 |
2028년 | 1,351억원 | 674억원 | 455억원 | 2,479억원 | 2,050억원 |
재무 현황 및 전망
주요 재무 지표 (2019년~2023년)
항목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매출액(십억원) | 187 | 167 | 167 | 177 | 193 |
영업이익(십억원) | 25 | 6 | (15) | 12 | 10 |
영업이익률(%) | 13.5 | 3.3 | (9.1) | 6.9 | 5.0 |
순이익(십억원) | 10 | (1) | (17) | 6 | (10) |
EPS(원) | 488 | (45) | (750) | 265 | (463) |
ROE(%) | 6.8 | (0.6) | (9.2) | 3.4 | (5.3) |
PER(x) | 73.0 | NM | NM | 165.3 | NM |
PBR(x) | 4.9 | 9.9 | 5.6 | 5.7 | 8.1 |
투자 포인트
- S-PASS 기술의 포텐셜: 리벨서스 제네릭 개발은 매출 증가와 멀티플 상향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전략입니다.
- 중국 시장 진출: 중국 세마글루타이드 특허 만료(2026년)에 따른 중국 당뇨 시장 진출로 매출 성장이 가능합니다.
- 기술 수출 가능성: S-PASS는 제품별 적용 권리를 양도하는 방식으로 복수의 계약이 가능합니다.
- SCD411의 북미 성장성: 아일리아 시밀러의 빠른 시장 침투 가능성이 높습니다.
S-PASS 시장 진입 전략
삼천당제약의 S-PASS 시장 진입 전략은 기존 경구형 세마글루타이드 시장에 제네릭으로 진입한 후, 확장하는 방식입니다.
전략 요약
- SNAC Free(세마 특허 회피)로 Oral Semaglutide 시장 진입
- 오리지널사의 특허 회피와 자사만의 흡수촉진제 SNAC 대체 기술
- 영향서류의 특허 회피로 특허 침해 없음
- 3C+D와 S-Pass 기반의 복수타입 원형 형태 투과제 형성
- 물질특허가 종료되는 26-31년 사이 판매 가능
- 최소 3개국 시장에 동일한 시험 문서
결론
삼천당제약은 S-PASS 플랫폼과 SCD411 바이오시밀러를 통해 2025년 이후 큰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특히 경구형 인크레틴 시장의 성장과 함께 S-PASS 기술의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미 시장에서의 아일리아 시밀러 판매도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자 고려사항
- 기술적 검증 필요: S-PASS 기술의 차별성과 특허 회피 가능성에 대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 임상 결과 모니터링: 연말 리벨서스 제네릭 임상 결과가 중요한 변수입니다.
- 북미 시장 진출 속도: SCD411의 미국 FDA 승인과 시장 침투 속도를 지켜봐야 합니다.
주요 키워드
- 경구형 인크레틴, GLP-1, 세마글루타이드, 리벨서스, 제네릭
- S-PASS 플랫폼, 흡수촉진제, 특허 회피
-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 안과용 시밀러
- 바이오의약품, 북미 시장 진출, 중국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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