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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 [방산주]

[213] 씨에스윈드: 리스크는 선반영, 기회 요인은 남았다

by 정치, 사회, 방송, 연예 실시간 이슈 포스팅 2025. 3. 25.

씨에스윈드(112610.KS): 리스크는 선반영, 기회 요인은 남았다

주요 투자 포인트 요약

씨에스윈드는 풍력 타워 제조 기업으로, 최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계약 취소로 주가가 급락했으나, 향후 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NH투자증권은 목표주가 59,000원으로 6% 하향 조정했지만, 비교 기업 대비 밸류에이션 메리트는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핵심 요약

  • 투자의견: Buy 유지
  • 목표주가: 59,000원(하향)
  • 현재가(2025.3.24): 36,900원
  • 시가총액: 1,556.1십억원

미국 해상 풍력 리스크 반영 완료, 독일발 수요 확대 기회는 미반영

  • 3월 초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계약 취소로 주가 급락
  • 미국 해상풍력 수주잔고 고려 시 리스크는 이미 충분히 반영됨
  • 미국 내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육상 풍력 타워 발주는 지속될 전망
  • 독일 의회가 기후변화 대응 및 경제 구조 친환경 전환을 위해 1,000억 유로 예산 배정
  • 유럽 풍력 터빈 기업인 Vestas, Nordex의 주가는 1달 동안 각각 10%, 32% 상승

2025년 1분기 실적 전망

  • 매출액: 8,315억원(+12.9% y-y)
  • 영업이익: 969억원(흑전 y-y, OPM +11.6%)
  • 전분기 이연된 타워 매출(1,000억원 추정) 반영
  • 계약 단가가 조정된 하부구조물의 높은 수익성과 원달러 환율 강세 긍정적 영향
  • 24년말 기준 타워 수주잔고 9.5억달러로 베트남과 미국에서 매출 증가 지속 전망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

지표2024P2025E2026F2027F

지표 2024 2025E 2026E 2027E
매출액(십억원) 3,071 3,082 3,691 3,843
영업이익(십억원) 275 315 341 339
영업이익률(%) 9.0 10.2 9.2 8.8
순이익(십억원) 162 206 223 226
EPS(원) 3,837 4,895 5,287 5,356
PER(배) 10.9 7.5 7.0 6.9
PBR(배) 1.5 1.1 1.0 0.9
EV/EBITDA(배) 6.5 5.2 4.6 4.1

씨에스윈드 기업 소개

씨에스윈드는 2006년 8월 설립되어 2014년 11월 상장한 풍력 타워 생산기업입니다. GE, Vestas, Siemens-Gamesa 등 글로벌 주요 풍력 터빈 기업에 풍력 타워를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영국 등에 생산 설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 생산 기업인 CS Offshore(구 Bladt)를 인수하여 해상 풍력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습니다.

글로벌 풍력 산업 동향

  • 주요 풍력 터빈 기업들의 수주 잔고는 역대 최고치 수준 유지
  •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의 친환경 투자 확대로 육상 및 해상 풍력 수요 증가 기대
  • 고금리와 인플레이션 영향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전망 긍정적

투자 판단 및 리스크 요인

주가 상승 요인

  • 각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강화 및 발전 보조금 지급
  • 해상풍력 시장 확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증가
  • 석탄 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재생에너지의 상대적 가격 메리트 부각
  • CS Offshore(구 Bladt)의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

하락 리스크 요인

  • 고금리 장기화, 인플레이션 압력에 따른 풍력 프로젝트 개발 축소
  • 미국 IRA 법안 폐지 또는 축소 가능성
  • 각국의 반덤핑 제소 및 Local Contents 요구 등 무역장벽 강화

결론

씨에스윈드는 미국 해상풍력 관련 리스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상태이며,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의 친환경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비록 목표주가를 6% 하향 조정했지만,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되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합니다.

관련 키워드

풍력 타워, 해상풍력, 재생에너지, 씨에스윈드, 친환경 투자, ESG 투자, 수주잔고, 터빈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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