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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저점 통과와 천연흑연 가치 재조명…2025년이 전환점

by 실시간 유료 증권사 리포트 포스팅 2025. 4. 10.

 

 

 

 

 

**포스코퓨처엠(003670)**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 기업으로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동안 이어졌던 양극재 수요 부진이 점차 해소되는 가운데, 미국의 對중국 제재로 인해 천연흑연 사업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5년은 실적 회복과 가치 재평가의 원년이 될 전망입니다.


 

1. 양극재, 저점 지났다…하반기부터 본격 회복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사업은 2024년 하반기까지 물량과 마진의 이중 압박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2025년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이며 저점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 1Q25 매출액: 8,553억원 (+18.3% QoQ)
  • 1Q25 영업이익: 162억원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
  • 양극재 매출: 457.6억원 → 전분기 대비 +30.1%

특히 LGES향 N86(혼다/GM), N87(현대차) 등의 주요 전기차 모델에 대한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며, Casper EV / EV3 등 보급형 전기차의 유럽 판매 호조가 양극재 수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표> 양극재 부문 분기별 매출 추이

분기 양극재
매출(십억)
QoQ
증가율
4Q24 351.9 -
1Q25F 457.6 +30.1%
2Q25F 657.8 +43.7%

 

2. 천연흑연, 탈중국 공급망의 핵심 자산

 

미국이 중국산 모든 제품에 100% 이상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배터리 음극재에 필수적인 천연흑연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가 글로벌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미 천연흑연 사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중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천연흑연은 수입 대부분이 중국산 → 관세 부과로 경쟁력 약화
  • 포스코퓨처엠은 비중국 공급 기반 확보마진 안정성과 정책 수혜 기대
  • FEOC 규제 적용 전(2027년) 선제적 고객 확보 가능성

특히 2026년부터는 캐나다 GM과의 양극재 합작 공장 가동도 예정돼 있어 북미 내 공급망 전략 측면에서도 경쟁 우위 확보가 가능합니다.


 

3. 실적 리바운드와 투자전략

 

양극재의 회복, 천연흑연 가치 부각, 북미 합작공장 효과 등을 고려할 때, 2025년은 실적 리바운드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연도 매출액
(십억원)
영업이익
(십억원)
지배순이익
(십억원)
EBITDA
(십억원)
2024E 3,700 1 -212 185
2025F 3,950 117 7 521
2026F 5,235 276 121 743
  • EPS: 2024년 적자 → 2025년 95원 → 2026년 1,565원
  • ROE: 2025년 0.2% → 2026년 4.0%

현재 포스코퓨처엠의 주가는 121,500원(4/9 기준)이며, 현대차증권은 목표주가 145,000원으로 19.3%의 상승 여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4. 결론: 구조적 전환의 초입

 

포스코퓨처엠은 한동안 양극재 중심의 실적 둔화로 저평가됐지만, 2025년부터는 **‘저점 통과’와 ‘신성장 축 발굴’**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 양극재: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수요 회복 본격화
  • 천연흑연: 미·중 갈등 속 공급망 재편의 수혜
  • 북미 거점 확보: GM과의 협업으로 현지화 및 안정성 강화

투자자 입장에서는 2025년을 구조적 리레이팅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주요 키워드: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천연흑연, 전기차 배터리, 탈중국 공급망, GM 합작공장, 음극재, Casper EV, EV3, N86, N87, 배터리 소재주, 전기차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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