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박현아 가정의학과 교수 프로필 방송 출연 정리

박현아 교수 프로필 및 2025년 최신 활동

환자 중심의 가정의학을 실천하는 리더

박현아 교수는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에서 건강증진센터 소장과 홍보실장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국내 가정의학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오랜 임상 경험과 더불어, 학술 연구와 대중 건강교육에도 힘을 쏟으며 환자와 사회 모두를 위한 의학을 실천하고 있다.

학력과 성장 과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박 교수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가족 모두가 의료계에 몸담고 있는 환경에서 성장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사람을 살리는 일에 매력을 느껴 의학의 길을 선택했다. 학문적 호기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삶을 존중하는 진료 철학을 갖게 되었다.

주요 경력 및 활동

박현아 교수는 한일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홍익대학교 교양학부 전임강사 등 다양한 임상과 교육 현장을 거쳤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보건대학원에서 교환교수로 활동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혔고, 이후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건강증진센터 소장과 가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의료 현장과 학계를 이끌고 있다.

전문 진료 분야와 진료 철학

박 교수의 진료 분야는 만성질환 관리, 영양 상담, 예방접종, 여행의학, 건강검진 후 관리 등으로 폭넓다. 환자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는 태도와, 잘못된 건강 정보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바로잡으려는 노력이 그녀의 진료 철학을 대변한다. “의사도 결국 환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환자와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학술 연구와 논문 성과

박현아 교수는 최근 1년간 SCI 논문 3편, 국내 학술논문 6편 등 총 9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서울백병원 최다논문상을 수상했다. 주요 연구 주제로는 폐경 전 식이섭취와 폐경 후 동맥경화증의 상관관계, 노년층 단백질 섭취와 건강, 청소년 비만과 가족환경,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 등이 있다.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상 수상 논문에서는 폐경 여성의 식이와 동맥경화증의 연관성을 밝혀내며 학문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방송 및 미디어 출연

박현아 교수는 대중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KBS1, SBS, TV조선, MBN, JTBC 등 주요 방송에 출연해 건강 상식과 생활 속 실천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왔다. 특히 유튜브 채널 ‘왔다, 박교수’ 시즌2에서 당뇨, 지방간, 고혈압 등 다양한 건강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 트렌드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에서 활약한다.

건강기능식품 및 생활습관 연구

박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분석을 통해 한국인의 건강기능식품 복용 실태를 연구했다. 2015년 조사에 따르면, 종합비타민무기질제, 비타민C, 오메가3 등이 가장 많이 복용되는 품목으로 나타났다. 그녀는 건강기능식품 선택 기준이 점차 임상적으로 검증된 제품 위주로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한다. 또한, 글루코사민 등 일부 제품의 복용률 감소 원인과 소비자 선택 경향을 분석해 건강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사회적 기여와 위원회 활동

박현아 교수는 대한가정의학회 건강검진위원회, 보건의료연구원 신의료기술 평가위원, 질병관리본부 전문기술분과위원 등 다양한 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국가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서도 활약하며, 건강한 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을 아끼지 않는다.

저술과 교육 활동

박 교수는 ‘건강생활’, ‘여성건강’, ‘한국인의 평생건강관리’ 등 다양한 저서를 통해 가정의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가정의학회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건강정보의 올바른 전달을 위해 꾸준히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최근 동향과 미래 비전

2025년 현재 박현아 교수는 건강 불평등 해소, 고령화 사회 대응,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 등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연구와 정책 제안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방의학 연구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미래 의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환자 중심의 진료와 혁신적 연구, 대중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가정의학의 미래를 밝히는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