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국회의원 프로필 고향 국민의힘 부산 남구의원으로 부산시민은 소비 쿠폰이 필요 없다 발언

박수영 국민의힘 부산 남구 국회의원: 삶과 정치 여정

박수영 의원은 1964년 1월 7일 부산 문현동에서 태어나, 부산 지역의 교육 기관들을 거치며 성장했습니다 . 대연초등학교와 수영중학교를 졸업하고 부산동고등학교에서 학업을 마친 그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 입학하여 1986년 법학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 이후 1988년 서울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더 나아가 하버드대학교에서 1996년 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 2005년에는 버지니아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으며 학문적 역량을 완성했습니다 . 그의 학구적인 배경은 훗날 공직과 정치 활동에 중요한 자산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공직 생활과 주요 업적

박수영 의원은 1985년 11월 제29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며 공직 생활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 총무처 인사국 인사기획 업무를 시작으로 기획예산위원회 행정개혁2팀장, 중앙인사위원회 정책총괄과장, 청와대 인사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하며 국가 행정의 핵심 부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 특히 행정안전부 혁신정책관으로 활동하면서는 행정 시스템의 효율성과 투명성 향상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

2009년 11월에는 경기도로 자리를 옮겨 경제투자실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2013년 4월에는 경기도 행정1부지사로 취임하며 지방 행정의 최고위직을 수행했습니다 .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재직 시에는 '사전컨설팅 감사제도'를 도입하여 공직 사회의 혁신을 이끌었다고 전해지는데 , 이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장려하고, 감사로 인한 소극 행정을 줄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제도 개선 노력은 그의 공직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의 발자취

박수영 의원은 2020년 4월,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소속으로 부산 남구갑 지역구에서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 현재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및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중요한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 제21대 국회 전반기에는 행정안전위원회, 정무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하반기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 이러한 폭넓은 위원회 활동은 그가 국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을 것입니다.

그는 또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 여의도연구원장을 지내며 당의 정책 개발과 전략 수립에도 깊이 관여했습니다 . '초심만리' 활동과 같은 꾸준한 소통 노력은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민심을 경청하려는 그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저서 및 논문 활동

박수영 의원은 공직자이자 정치인이면서도 꾸준히 학문적인 탐구를 이어왔습니다. 그의 주요 저서 및 논문으로는 석사학위논문인 <권력엘리트와 정부 관료의 관계>(1988), 박사학위논문인 (2005) 등이 있습니다 . 또한 <정책, 관료 그리고 신화>, <달동네 문고리 좀 달아주세요>, <우리 아이들의 대한민국>과 같은 저서들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비전을 대중과 공유했습니다 . 역서로는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출간한 <높은 성과를 만드는 정부 만들기>와 <공무원을 위한 변론>(올리브M&B)이 있는데 , 이는 그가 국내외의 선진적인 행정 및 정책 이론을 국내에 소개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활발한 저술 활동은 그가 단순한 정책 집행자를 넘어, 깊이 있는 지식과 철학을 갖춘 지식인임을 증명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적 입장과 신념

박수영 의원은 고(故)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설립 이사장의 수제자로서, '선진화 공동체자유주의'와 '부민덕국'의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그는 공동체를 중시하는 가치에는 좌우가 따로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 이는 그가 추구하는 정치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5년 7월 5일,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당선 축하금'이라고 비판하는 페이스북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 이처럼 그는 정부 정책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밝히며, 때로는 과감한 비판을 서슴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공수처와 헌재를 비판하면 극우인가"라고 언급하며 특정 정치 세력의 비판적 시각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 이러한 발언들은 그가 소신 있는 정치적 견해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복잡한 정치 상황 속에서도 자신만의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2025년 4월 15일, 채널A 인터뷰에서는 "민주당, 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재미 하나도 없다", "한덕수 권한대행, 시대정신 해결할 수 있는 분" 등 다소 직설적인 발언을 하기도 했는데 , 이러한 솔직한 면모가 때로는 지지자들에게는 매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수영 의원의 정치적 행보는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학문적 깊이를 바탕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부산 남구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그의 행보가 대한민국 정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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