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오유진 프로필, 나이 인스타, 부모님 이혼 후 할머니와 생활, 전국노래자랑 트롯올스타전 출연 화제

트로트 프린세스 오유진, 그녀의 모든 것: 프로필, 가족, 주요 곡, 최근 방송 동향

오유진 프로필: 어린 나이에 빛나는 트로트 샛별

2009년 1월 13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난 오유진은 2025년 기준 만 16세다.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초등학교 시절부터 각종 무대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유진은 촉석초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진주여자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키는 158.9cm로 알려져 있다. 소속사는 ‘토탈셋’으로, 이곳에서 진성, 박군 등과 함께 활동 중이다. 오유진은 2021년 7월 10일 싱글 앨범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로 공식 데뷔하며 트로트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가족 이야기: 할머니와 함께한 성장 스토리
오유진의 가족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오유진은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게 됐다. 어머니는 간호사로 불규칙한 근무를 하다 보니, 오유진은 대부분의 시간을 할머니와 함께 보내며 성장했다. 할머니는 오유진에게 엄마와 같은 존재이자 인생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오유진은 방송에서 “가족 구성원은 저, 엄마, 그리고 할머니뿐”이라고 밝히며, 할머니가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해왔다고 고백했다. 할머니 역시 “유진이는 저를 엄마처럼 여긴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런 가족적 배경은 오유진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할머니의 내조와 사랑이 그녀의 성장에 큰 힘이 되었다. 오유진은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과 감사함을 여러 방송에서 꾸준히 표현해왔다.

주요 활동 및 대표곡: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성

오유진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첫 등장해 만 1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미스트롯3’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전국적 인지도를 쌓았다. 오디션 당시 팀 미션에서 팀장을 맡아 대선배 장윤정에게 “정말 잘한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대표곡으로는 데뷔 싱글 ‘오이소 보이소 사이소’를 시작으로, ‘예쁘잖아’, ‘사랑꽃’, ‘당신이 좋아’, ‘날 보러와요’, ‘진또배기’, ‘서귀포를 아시나요?’ 등이 있다. 특히 ‘예쁘잖아’는 상큼한 가사와 밝은 퍼포먼스로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꽃’, ‘당신이 좋아’, ‘날 보러와요’ 등은 다양한 음악 방송에서 자주 선보이며 오유진만의 감성을 전하고 있다.

오유진이 방송에서 불러 화제가 된 곡들은 ‘예쁘잖아’(뮤직뱅크), ‘사랑꽃’(전국노래자랑), ‘당신이 좋아’(열린음악회), ‘날 보러와요’(뮤직뱅크), ‘진또배기’(열린음악회), ‘서귀포를 아시나요?’(가요무대) 등이 있다. 이외에도 25곡이 넘는 트로트 명곡을 커버하거나 직접 부르며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랑한다. ‘사랑반 눈물반’, ‘자갈치 아지매’, ‘사랑님’, ‘오늘이 젊은 날’, ‘도련님’, ‘내장산’, ‘신 사랑고개’, ‘빵빵’, ‘있을 때 잘해’, ‘제비처럼’, ‘찐이야’, ‘처녀 뱃사공’, ‘참아주세요’, ‘정말 좋았네’, ‘밤 열차’, ‘10분 내로’, ‘사랑의 밧줄’, ‘태클을 걸지마’, ‘단장의 미아리고개’, ‘빗물’, ‘사치기사치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했다.

최근 방송 출연 및 활동 동향
2025년에도 오유진은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해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이 방송에서 오유진은 할머니와 함께 살아온 이야기를 전하며, “어릴 때부터 할머니와 함께 지냈던 이유는 부모님의 이혼 때문”이라고 담담하게 밝혀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또한, 2025년 5월에는 TV조선 JOY ‘트롯 올스타전 수요일 밤에’에 출연해 ‘보고 싶은 얼굴’을 열창하며 막내다운 풋풋함과 깊은 감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이 무대에서 오유진은 “막내 온탑 다크호스”라는 별칭을 얻으며, 신선한 에너지와 실력을 인정받았다.

SNS와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도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오유진은 자신의 일상, 연습 과정, 무대 뒤 이야기 등을 팬들에게 공개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오유진을 응원하고 있으며, 특히 중장년층과 젊은 세대 모두에게 사랑받는 보기 드문 트로트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오유진의 성장 가능성과 앞으로의 행보
오유진은 전통 트로트의 깊은 감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신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와 감정 표현으로 ‘완성형 가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리더십, 무대 경험,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로트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로서, 오유진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그녀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는 트로트 팬들뿐 아니라 대중음악계 전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오유진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의 사랑과 희생, 그리고 자신의 노력으로 트로트계에 우뚝 선 인물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와 방송에서 그녀만의 색깔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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