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국회의원 프로필 법사위원장 민주당 법제사법위원장 지명

 

 

 

이춘석 국회의원 프로필: 법사위원장 내정, 민주당 중진의 새로운 도전

 

이춘석, 전북 익산의 아들에서 국회 중심으로

 

1963년 3월 7일, 전라북도 익산에서 태어난 이춘석 의원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우뚝 선 인물이다. 황등초, 황등중, 남성고를 거쳐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하며 학문적 뿌리도 깊이 내렸다. 법률가로서의 첫걸음은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 합격으로 시작됐다. 이후 변호사가 드물던 익산에 사무실을 열고, 무료 변론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헌신했다.

 

법률가에서 정치인으로, 그리고 민주당 중심인물로

 

이춘석 의원의 정치 인생은 지역사회 봉사에서 시작됐다. 장애인을사랑하는모임 상임이사, 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 익산시 배구협회 회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호흡했다. 2007년 대선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대위 조직위 부위원장을 맡으며 중앙정치와의 인연을 맺었고,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갑 지역구에서 당선되며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19·20·22대까지 내리 당선되며 4선 의원이 된 그는,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원내수석부대표, 인권위원장, 국회사무총장 등 당과 국회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제34대 국회사무총장(장관급)을 역임하며 국회 운영의 중추 역할을 했다.

 

법제사법위원장 내정, 민주당의 전략적 선택

 

2025년 6월, 더불어민주당은 이춘석 의원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 내정했다. 이는 4선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법조인으로서의 전문성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상임위원장 인선안을 전체 의원들에게 공유했고, 27일 본회의에서 공식 선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법제사법위원회는 국회의 입법과 사법 감시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상임위로, 위원장 자리는 국회 내에서도 상징성과 실무적 영향력이 크다. 이춘석 의원의 내정은 민주당이 법률적 전문성과 정치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개인적으로도 이 의원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실력이 제대로 평가받는 순간이라 생각한다.

 

익산과 국회, 두 무대에서의 활약

 

이춘석 의원은 익산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과 정책을 실현해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하고, 농기계·동물 클러스터 조성, 홀로그램 진흥 프로젝트 등 미래 신산업 기반 마련에 힘썼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 등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법안 발의에도 적극적이었다.

 

익산의 경제 체질 개선과 일자리 창출, 공공기관 유치,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지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해왔다. 그 결과, 익산시민들 사이에서도 ‘밥값 하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지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그의 진정성이 늘 인상적이었다.

 

의정활동과 리더십, 그리고 소통의 정치

 

이춘석 의원은 국회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등 굵직한 상임위에서 활약했다. 22대 국회에서만 30여 건의 대표발의 법안을 내는 등 입법 활동도 활발하다. 특히 법사위 4인방으로 불리며, 사법개혁과 검찰개혁 등 굵직한 현안에 소신 있게 목소리를 내왔다.

 

그의 리더십은 단순히 정책이나 법안에만 머물지 않는다.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사무총장, 인권위원장 등 당의 핵심 직책을 맡으며 당내 소통과 조정, 위기관리에도 강점을 보였다. 국회사무총장 시절에는 국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에 힘썼다. 이런 경험들이 이번 법제사법위원장 내정에도 큰 힘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정치적 신념과 미래 비전

 

이춘석 의원은 늘 ‘민생 우선’과 ‘정의로운 사회’를 강조해왔다. 최근에는 검찰공화국, 검찰독재라는 표현을 쓰며 현 정부의 권력 집중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지역민과 국민 모두가 공정하게 대우받는 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혁신적 정책이 그의 정치적 지향점이다.

 

특히, 제2혁신도시 조성, 공공기관 유치, 교통망 확충 등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춘석 의원의 행보를 보면, 단순히 익산을 넘어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인임을 알 수 있다.

 

개인적 소회와 기대

 

이춘석 의원의 법제사법위원장 내정 소식을 들으며, 한 지역 변호사에서 시작해 국회 중심에 선 그의 여정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법률가로서의 전문성,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 당내 신뢰와 리더십까지 고루 갖춘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중책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국회와 사회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 또 익산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그려갈지 기대가 크다. 개인적으로도 그의 소신과 실천력이 국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

 

이춘석 의원은 익산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인물로 성장했다. 이번 법제사법위원장 내정은 그간의 경험과 실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국민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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