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프로필 범죄심리학자이자 전 국민의 힘 선대위원장 총선 출마 낙선, 현수막 특수문자 1 발언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프로필, 정치 활동, 최근 발언과 근황 총정리

이수정, 대한민국 대표 범죄심리학자의 길
1964년 2월 19일, 대한민국에 태어난 이수정은 국내 범죄심리학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모두 마친 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에서 심리측정 석사와 박사 과정을 수료하며 학문적 기반을 탄탄히 다졌습니다. 이후 경기대학교 대학원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수많은 프로파일러와 범죄심리 전문가를 양성해왔죠.

이수정 교수는 단순히 학계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대법원 양형위원회 전문위원, 대검찰청 성폭력대책위원회 위원, 경찰청 쇄신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전문 자문을 맡았고, 여성가족부 정책위원, 청소년보호위원 등 사회 각계에서 활약해왔습니다. 특히, 범죄 심리와 관련된 여러 법정 위험성 평가 도구(KSORAS, KORAS-G 등) 개발에도 참여해 실질적인 사회 변화에 기여했습니다.

저서와 대중 강연, 미디어 활동
이수정 교수는 『최신 범죄심리학』, 『사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스토킹』 등 범죄심리학을 주제로 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하며 대중과 소통해왔습니다. 각종 언론 매체와 방송에서 범죄 심리를 해설하는 전문가로도 활약하며,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강연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데이트폭력, 성범죄, 학교폭력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제공해왔습니다.

정치 참여와 국민의힘 합류
이수정 교수의 정치 참여는 2020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경선준비위원회에 합류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2021년에는 국민의힘 대선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여성 정책과 젠더 감수성 강화를 주요 의제로 내세웠죠. 스토킹범죄처벌법, 조두순 보호수용법 등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는 법안 도입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정치권에서 이수정 교수의 등장은 보수 진영 내에서도 신선한 변화로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는 "국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일에 보수, 진보가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다"며,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 보호에 대한 소신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국민의힘 내 여성 정책의 깊이를 키우기 위해 후보자 검증과 정책 입안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총선 출마와 지역구 활동
2023년 12월, 이수정 교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경기도 수원정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성장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수원정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치 신인으로서 소신 있고 책임 있는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이수정 교수는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의 첫 총선 인재로도 선정되며, 당의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인물로 주목받았습니다. 수원정 지역구에서는 3선의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과 경쟁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안전을 위한 다양한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발언 및 논란, 그리고 사과
2024년 3월, 이수정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을 옹호하며 "한 단이 아니라 한 뿌리를 얘기한 것"이라고 언급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민생을 모른다는 비판이 부당하다고 생각해 잠시 이성을 잃고 실수의 말을 했다"며 SNS를 통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그는 앞으로 민생을 더 깊이 챙기겠다고 약속하며, 논란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2025년 5월에는 지방자치단체가 내건 투표 독려 현수막의 특수문자가 숫자 1로 보인다고 주장해 또 한 번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과 설전이 오갔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수정 위원장은 정치적 이슈에 대해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지만, 때로는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합니다.

정치적 입장 변화와 당내 활동
이수정 교수는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이후, 당내 다양한 이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명해왔습니다. 최근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전 총리 간 단일화 갈등이 불거졌을 때, 당원들의 열망이 후보 교체 시도를 막았다며 "경의를 표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이수정 교수가 단순히 당의 방침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소신과 원칙에 따라 정치적 입장을 조율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영향력
이수정 교수는 2019년 BBC가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고, 주한 유럽연합(EU)으로부터 대한민국 여성 대표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여성신문 주최 '2015 미지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여성 인권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현재 근황과 앞으로의 행보
2025년 현재, 이수정 교수는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와 중앙 정치 무대에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22대 총선에서 수원정 지역구에 출마했지만 아쉽게 낙선했으며, 이후에도 정치와 사회 현안에 대한 발언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여전히 범죄심리학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각종 강연과 미디어 활동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수정 교수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 피해자 보호, 여성 인권 신장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치와 학문, 그리고 대중 소통을 아우르는 그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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