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인 방송 스포츠

오민애 프로필 및 필모그래피 폭싹속았수다 더글로리 출연배우

by 정치, 사회, 방송, 연예 실시간 이슈 포스팅 2025. 5. 8.

 

 

 

 

 

오민애 프로필 및 최신 필모그래피 – 깊이와 내공의 34년 차 배우 이야기

대한민국 연기계에서 오민애라는 이름은 오랜 시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다양한 무대와 스크린, 그리고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내공 있는 배우로 각인되어 있다. 1965년 12월 17일 서울에서 태어난 오민애는 올해로 59세를 맞이했다. 그녀는 고등학교를 중퇴했으나, 검정고시를 통해 방송통신대학교와 대학원까지 진학하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27세에 인도 배낭여행을 준비하던 중, 우연히 여행사 직원의 권유로 연극 무대에 발을 들인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연극 경험이 전무했던 그녀는 극단에서 조연출로 시작해 10년 만에 연기자로 데뷔하는 늦깎이 배우가 되었다.

연극 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기본기

오민애는 연극 무대에서 왕비, 정치인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대표적으로 ‘불 좀 꺼주세요’, ‘끝나지 않는 연극’, ‘산불’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고, 연극배우협회 회원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무대와 관객의 교감을 소중히 여겼다. 그녀는 “대본을 이해하고 손에서 놓는 순간부터는 상대와의 교감에 촉을 세우고 내 본능에 나를 맡긴다”고 말할 만큼,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와 몰입을 보여준다.

스크린 데뷔와 영화 필모그래피

오민애의 스크린 데뷔는 1999년, 한국 공포영화의 기념비적 작품인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였다. 양호 선생님 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영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후 ‘고령화 가족’(2013)에서 집주인 아줌마, ‘여배우는 오늘도’(2017)에서 PB팀장 등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9년 단편영화 ‘나의 새라씨’에서는 자신의 본모습을 숨기고 살아가는 중년 여성의 복합적인 감정을 카리스마 있게 표현하며, 제1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연기부문)을 수상했다.

최근작으로는 ‘그대 너머에’(2021)에서 알츠하이머를 앓는 엄마 ‘인숙’ 역을 맡아, 섬세하고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장악했다. ‘굿 마더’(2020)에서는 성소수자 딸을 둔 엄마로서 성장통을 겪는 인물을 사려 깊게 표현해 호평을 받았으며, ‘비밀의 정원’(2021)에서는 딸의 아픔을 가슴에 품은 엄마 역으로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브라운관에서의 활약과 최근 드라마 출연작

오민애는 데뷔 10년이 훌쩍 넘어서야 본격적으로 드라마에 진출했다. 그러나 이후 그녀의 존재감은 더욱 빛나고 있다. 최근작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2025년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의 엄마 ‘권계옥’ 역으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제주도 배경의 이 드라마에서 자연스러운 제주어 연기와 따뜻한 모성애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2025년 ‘펄스픽 사심폭발 로망스’, 2025년 디즈니+ ‘유쾌한 왕따’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넷플릭스 ‘돌풍’, ‘살인자난감’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2023년 디즈니+ ‘레이스’(화자 역), 넷플릭스 ‘더 글로리’(도영 모 역), SBS ‘트롤리’(센터장 역), tvN ‘블라인드’(인성 모 역), JTBC ‘나의 해방일지’(변상미 역), JTBC ‘한사람만’(영찬 모 역), SBS ‘펜트하우스3’(빅마마2 역) 등에서 다양한 인물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더 글로리’에서 도영의 어머니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주었고,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는 빅마마2로, ‘나의 해방일지’에서는 변상미로 분해 극의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영화제와 수상 경력

오민애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윤시내가 사라졌다’, ‘굿 마더’, ‘형태’, ‘실’ 등 다수의 출연작이 초청되는 등 영화계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분 러닝타임의 영화 ‘몸값’으로도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불모지’에서는 서스펜스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인생 스토리와 연기 철학

오민애의 인생은 도전과 성장의 연속이었다. 고등학교 중퇴, 검정고시, 방송통신대와 대학원 진학, 27세의 늦깎이 연기 시작, 그리고 10년의 무명 시절을 거쳐 34년 차 베테랑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그녀는 “대본을 손에서 놓는 순간부터는 상대와의 교감에 촉을 세우고 내 본능에 나를 맡긴다”는 신념으로, 각 캐릭터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창조해낸다.

오민애는 다양한 작품에서 엄마, 선생님, 권력가, 평범한 이웃 등 수많은 인물을 연기하며, 그때마다 인물의 내면을 깊이 있게 표현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어머니 역을 맡으며, 세대와 시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최신 필모그래피(2025년 기준)

2025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 (권계옥 역)

2025 펄스픽 ‘사심폭발 로망스’

2025 디즈니+ ‘유쾌한 왕따’

2024 넷플릭스 ‘돌풍’

2024 넷플릭스 ‘살인자ㅇ난감’

2023 디즈니+ ‘레이스’ (화자 역)

2023 넷플릭스 ‘더 글로리’ (도영 모 역)

2023 SBS ‘트롤리’ (센터장 역)

2023 tvN ‘블라인드’ (인성 모 역)

2023 JTBC ‘나의 해방일지’ (변상미 역)

2023 JTBC ‘한사람만’ (영찬 모 역)

2023 SBS ‘펜트하우스3’ (빅마마2 역)

2021 영화 ‘그대 너머에’ (인숙 역)

2021 영화 ‘비밀의 정원’ (엄마 역)

2020 영화 ‘굿 마더’ (엄마 역)

2020 영화 ‘형태’ (엄마 역)

2019 단편영화 ‘나의 새라씨’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오민애의 미래와 기대

오민애는 50대 후반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그녀의 깊이 있는 감정 표현과 안정적인 연기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랜 무명과 도전의 시간을 견디며 자신만의 색깔을 확립한 오민애는, 앞으로도 한국 연기계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남을 것이다.

#오민애 #배우프로필 #필모그래피 #더글로리 #폭싹속았수다 #굿마더 #연기내공 #한국배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