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르포] 잠실 롯데월드 롯데마트 화재…신속한 대피와 진화, 큰 피해는 막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 내 롯데마트에서 오늘 오후 화재가 발생해 한때 현장이 긴장감에 휩싸였습니다. 주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쇼핑을 즐기던 오후, 마트 내부 공사 현장에서 시작된 불길은 빠른 신고와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큰 피해 없이 진압됐습니다.
용접 작업 중 불씨, 순식간에 번진 불길
화재는 마트 내 한쪽 구역에서 진행 중이던 용접 작업 중 불씨가 튀면서 시작됐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공사 인력과 마트 직원, 그리고 수백 명의 고객들이 있었습니다. 용접 작업자들이 불길을 발견하고 즉시 신고했으며, 마트 측은 안내 방송을 통해 고객과 직원을 신속히 대피시켰습니다.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연기가 퍼지기 시작하자마자 직원들이 침착하게 대피를 유도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당국, 골든타임 사수…인명 피해 없어
신고 접수 후 소방차와 구급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진화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불은 천장 일부와 공사 자재에 옮겨 붙었지만,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진화로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용접 작업자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트 내부에 있던 300여 명의 시민과 직원들은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피해 규모와 현장 통제
롯데마트 측은 화재가 발생한 구역을 임시 폐쇄하고, 안전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일부 매장은 영업이 중단됐으며,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인력이 남아 추가 화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며 “안전 조치가 끝날 때까지 시민들의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민 반응과 안전 대책
화재 소식이 전해지자 인근 상가와 시민들 사이에서는 불안감이 감돌았습니다. 한 시민은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는데, 직원 안내가 신속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대형 시설에서는 안전관리에 더 신경 써줬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공사 현장 내 안전수칙 준수와 비상상황에 대비한 대피 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롯데월드 “고객 안전 최우선, 신속 복구 약속”
롯데월드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대피 조치를 취했다”며 “추가 피해 방지와 현장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화재는 관계기관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침착한 대처로 큰 인명피해 없이 마무리됐지만, 대형 쇼핑몰 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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