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한상진 기자 프로필 한상진 기자 프로필
한상진 기자: 권력의 그림자를 밝히는 탐사저널리스트의 기록
기본 프로필
- 출생: 1980년대 초반 (정확한 생년월일 미공개)
- 학력: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졸업 → 연세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
- 경력: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원 → 일요신문 정치부 → 주간동아·신동아 → 現 뉴스타파 탐사보도팀
주요 탐사보도
- MBC 경영권 분쟁 폭로 (2010): 김우룡 전 이사장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방송사 내부의 치열한 경영권 다툼을 공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이 기사는 방송계의 숨겨진 갈등 구조를 낱낱이 드러내며 언론 자율성 논쟁을 촉발시켰습니다.
- 조세피난처 특종 (2013): 해외 탈세 경로를 6개월간 추적한 결과물로, 당시 국내 재계의 비자금 운영 실태를 폭로했습니다. 이 보도는 뉴스타파와의 협업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조세 비리 감시 활동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 김만배-신학림 녹취록 공개 (2023): 대통령실 관련 의혹을 담은 녹취록을 입수해 공개하며 정치권에 충격파를 전달했습니다. 이 보도로 인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는 등 직업적 위기까지 맞닥뜨렸지만, "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는 신념으로 맞섰습니다.
수상 경력
- 개인:
- 이달의 기자상 (2010): MBC 내부 고발 보도로 언론계의 최고 영예 중 하나를 수상했습니다.
- 안종필 자유언론상 (2019): 전두환 정권 시절 학살 피해자 기록 프로젝트를 통해 역사적 진실 규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 팀 (뉴스타파):
-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2013·2016·2017): 인권 침해 사례를 고발한 기획 보도로 3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한국방송기자대상 (2016·2018): 권력형 비리 추적 보도로 방송 저널리즘의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최근 동향
- 법적 분쟁: 2023년 9월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으며 "이번 사태는 재판이 아니라 개판"이라며 사법 시스템의 모순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이 발언은 SNS에서 10만 이상의 공감을 얻으며 사회적 논쟁으로 확산되었습니다.
- 현재 활동: 전두환 정권 당시 학살 피해자 유족 120여 명의 증언을 기록하는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과거의 진실이 현재의 정의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작업 중입니다. 동시에 재벌·정계의 비리 감시 활동을 강화해 '권력의 감시자'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저술: 2013년 국세청 비리 관련 단행본을 출간한 데 이어, 최근에는 10년간의 탐사보도 경험을 담은 회고록 집필 계획을 밝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작업 철학
"권력은 감시받아야 망가지지 않는다"는 신념 아래, 재벌·정계·검찰 등 모든 권력 기관의 부조리를 집요하게 파헤칩니다. 2014년 뉴스타파 합류 당기 인터뷰에서 "언론은 국민의 눈과 귀이자 마지막 보루"라며 탐사보도의 공익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팩트 없이는 펜을 들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정확성과 공정성에 집중하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최근에는 "AI 시대에도 진실 추구만이 기자의 존재 이유"라며 기술 변화 속에서도 불변의 가치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사회적 영향력
'한국판 워터게이트 기자'로 불리며, 2023년 검찰 수사 과정에서도 굴하지 않는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의 보도는 단순한 뉴스가 아닌 사회 개혁의 도구로 평가받으며, 젊은 기자들에게 신뢰받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학 강연과 기자 교육 프로그램에서 "취재 현장에서의 윤리적 판단"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하며 차세대 저널리스트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미래 계획
2024년을 기점으로 역사적 진실 규명 작업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전두환 정권의 숨겨진 학살 사건뿐만 아니라 1980년대 노동운동 사례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해 "한국 현대사의 그림자 속 진실"을 복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해외 언론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차원의 부정부패 감시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권력의 어둠을 낱낱이 드러내는 '팩트 폭격기' 한상진 기자의 여정. 그의 펜은 여전히 사회 부조리의 중심을 겨냥하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진실 복원 작업으로 역사적 정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